법무부 순천준법지원센터 박준재 소장 취임

“사회안전망 구축 범죄예방 최선”

법무부 순천준법지원센터(순천보호관찰소)는 19대 소장으로 박준재(56·사진) 서기관이 취임했다고 19일 밝혔다.

신인 박 소장은 “효과적인 사회안전망 구축과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지역사회 범죄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또 올해 하반기부터 아동학대, 학교폭력 등 예방교육은 물론 시민 법교육, 셉테드(CPTED) 사업지원 등 다양한 법 교육을 추진하여 준법의식을 확산하는 법무기관의 역할도 수행할 계획이다.

2008년 7월 법무부 위치추적중앙관제센터 개청 시 초대 센터장을 역임한 박 소장은 첨단 IT기술을 활용한 처우기법으로 지역 사회내 범죄피해자를 보호하고 범죄자 처우의 진화를 선도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했다.

부산소년원 교무과장으로 근무할 당시 소년원생들을 올바른 가치관을 갖고 건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적극 지도하는 한편, 소년원생들이 패싸움을 하는 등 집단난동을 벌였을 때는 침착함을 잃지 않고 신속히 사태를 진압하는 등 탁월한 조직관리 능력을 보였다.

그 뿐 아니라 폭넓은 대외활동 및 원만한 대인관계로 조직내외에서 두루 신망을 받고 있다. 순천/김현수 기자 khs@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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