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두석<사진> 장성군수는 20일 서울 밀레니엄 힐튼호텔에서 열린 ‘2016 경영대상’ 브랜드경영부문 대상을 수상했다./장성군 제공
장성 ‘옐로우시티’ 2016 경영대상 ‘브랜드대상’

전국 최초 색(色) 마케팅으로 지역에 활기 불어넣어

황룡강의 전설과 창조적 아이디어에서 시작된‘옐로우시티’가 장성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명실공히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

장성군은 20일 서울 밀레니엄 힐튼호텔에서 열린 브랜드경영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이날 시상식은 10개분야로 나눠 진행됐으며 총 40개 기관이 참여했다.

지난해부터 장성군의 새 브랜드로 명성을 얻고 있는‘옐로우시티(Yellow-City)’는 지역을 대표하는 상징어가 없었던 장성을 표현할 수 있는 특색 있는 브랜드를 찾고자 유두석 장성군수와 공직자들이 머리를 맞대고 창조한 네이밍으로 지역 곳곳이 노란 꽃으로 뒤덮히고 식물과 인간이 공존하는 따뜻한 자연친화도시를 뜻한다.

지자체가 추진한 전국 최초의 색(色) 마케팅으로 주목을 받아온 옐로우시티 브랜드는 이번 경영대상에서 지역의 특색과 비전을 잘 표현했다는 평가와 함께 장성을 가치를 높이는 특색있는 브랜드로 성장하고 있는 점을 크게 인정 받았다.

이날 수상자로 나선 유두석 장성군수는 “황룡강의 전설에서 시작된 옐로우시티가 장성의 새 이름으로 대내외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대한민국 최고의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며 “옐로우시티의 가치를 높게 평가해준 분들께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군민 모두가 행복한 옐로우시티 장성 창조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장성/전길신 기자 cks@namdonews.com

"광주전남 지역민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남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