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지역자활센터, 저소득층 자활 계기 마련

8월부터 친환경영농사업단 등 5개 사업단 구성

구례군은 오는 8월부터 저소득층 주민의 자활의욕 고취와 자립능력 향상을 위한 사업을 추진할 구례지역자활센터를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구례지역자활센터는 저소득층 주민의 자활의욕 고취를 위한 교육과 상담, 취업알선 및 자영창업을 위한 기술·경영지도, 기타 자활을 위한 각종 사업을 추진하는 곳으로, 근로능력이 있는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등의 저소득층 주민 80여 명을 투입해 재활용사업단, 청소용역사업단, 친환경영농사업단 등 5개 사업단을 구성·운영할 예정이다.

서기동 군수는 “우리 군에 저소득층 주민의 자활을 돕는 지역자활센터가 개소돼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이로써 민선6기 공약사항 중 하나인 공공일자리사업 확대를 위한 고용환경의 기틀을 마련하게 됐다”며 “구례지역자활센터는 생산적이고 효율적인 복지를 구현하기 위해 직영체제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례군은 2015년 보건복지부 지역자활센터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도비 2억2천400만원을 지원받아 구례지역자활센터를 운영하게 됐다.

구례/전창제 기자 jcj@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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