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보건소 한방 관절 건강교실 ‘호응’

퇴행성 관절염 앓는 주민 30명 대상 건강교실 운영

진도군 보건소에서 운영 중인 한방 관절 건강교실이 지역주민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25일 진도군에 따르면 퇴행성 관절염을 앓고 있는 지역 주민 30명을 대상으로 통증완화 및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하기 위해 지난 6월부터 8월 넷째주까지 매주 2회, 24회 과정으로 한방 관절 건강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한방 관절 건강교실은 보건소 한의사, 한의약건강증진사업팀이 보건소 3층 운동실에서 운영되고 있다.

체질분류, 체성분 검사, 건강체조, 한방차 시음, 침과 뜸 등 한방진료를 실시해 만성 질환으로 인한 통증, 신체적 불편 등의 증상을 개선·완화하고 있다.

진도군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보다 많은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보완 발전시켜 지역 주민들의 만성질환 예방과 자가 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도/하강수 기자 hgs@namdoen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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