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하철 스탬프 찍으면 선물이…

내달 말까지 스탬프 투어 사업 전개

광주도시철도공사는 25일부터 다음 달 말까지 어린이 등 이용객을 대상으로 광주지하철 스탬프 투어 사업을 전개한다.

스탬프투어는 승객이 리플렛에 표기된 미션역에 직접 방문, 해당 역의 고객안내센터에서 확인 스탬프를 받아 모으는 행사다.

스탬프투어 참여자는 A코스와 B코스 중 선택할 수 있으며 각 코스는 5개역씩 나뉘어 있다. 도시철도공사는 각 코스를 완주한 선착순 1천명에게 어린이용 교통카드를 선물한다.

미션역은 학동증심사입구역(환경테마관), 남광주역(추억여행전시관) 등 광주의 문화·인권·환경 등을 체험하는 테마역들이다. 특히 올해는 광주송정역 ‘빛의 꽃’ 캐노피와 문화전당역 ‘아시아문화전당’등 역세권 명소 방문 미션을 새롭게 선보이면서 지하철에 대한 이해와 친밀감을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선수 도시철도공사 사장은 “방학을 맞아 학생들이 광주지하철의 다양한 테마역을 방문하고 유익한 체험학습 기회를 갖기 바란다”면서 “자라나는 미래세대에게 꿈을 선물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들을 준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박재일 기자 jip@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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