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창업동아리 경쟁력을 쌓아라”

동강대 창업지원단 ‘아카데미 지원 사업’ 본격 진행

광주 동강대학교가 대학생 창업동아리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청년 창업 사관학교’의 명성을 입증하고 있다.

동강대학교 창업지원단은 지난달부터 ‘2016년 대학생 창업아카데미 지원 사업’을 본격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동강대 창업지원단은 앞서 지난 4월 중소기업청과 창업진흥원에서 주최하는 ‘대학생 창업아카데미 지원 사업’에 광주·전남·전북·제주지역에서 유일하게 2년 연속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

동강대 창업지원단은 지난달 창업보육(BI)센터 4층 교육실에서 ‘대학생 창업 경진대회’를 열고 창업동아리 활동을 적극 지원할 13개 팀을 선발했다.

이날 경진대회에는 동강대 호텔관광과, 유아교육과, 사회체육과, 쇼핑몰디자인창업과, 세무회계과, 전기전자과, 사회복지과, 호텔조리영양학부, 안경광학과, 응급구조과, 간호학과, 재활보건관리과 등의 창업동아리가 참여했다.

동강대 창업지원단은 지난해에도 11개 팀을 지원해 안경광학과 2개 팀이 전국대회 수상을 비롯해 사업자 등록을 하는 성과를 거뒀다.

동강대 창업지원단은 지난달 호남지역 벤처 업체들의 투자 유치 역량을 끌어올리기 위해마련한 투자정보실도 창업동아리 학생들에게 개방하고 있다.

김현철 창업지원단장은 “동강대가 ‘대학생 창업아카데미 지원 사업’을 통해 융복합 시대에 경쟁력을 갖춘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청년창업가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명식 기자 msk@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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