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경찰서, 다문화 가정 지도사 간담회

사전 범죄예방·피해자 보호활동 협조 당부

담양경찰서는 다문화가정 지원센터 방문지도사와 간담회를 가졌다.

26일 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5일 경찰서 외사담당과 방문지도사의 원활한 정보교환으로 이주여성 범죄예방 및 정착에 기여하기 위해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 국제결혼 후 문화적 이질감으로 소외되고 가정폭력에 노출된 다문화가정의 인권보호활동과, 경찰과 방문지도사간 정보공유를 통해 사전 범죄예방과 사후 피해자 보호활동을 위해 협조를 당부했다.

또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방문지도사들은 “이주여성 초기 적응이 힘들어서 가출을 하는 이주여성들이 많다”며 “경찰과 지자체에서 이주여성들에게 지속 관심을 가지고 국내적응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해달라”고 말했다.

경찰서 외사담당은 “이날 불법체류자 통보의무면제 제도와 경찰의 4대사회악 척결 홍보 등 다문화 방문지도사의 협조”를 당부했다.

담양/이경신 기자 lks@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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