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요원(36)이 17년간 함께 일해온 매니저와 또다시 재계약을 맺었다.

이요원의 소속사 매니지먼트구는 22일 "이요원과 최근 재계약을 완료했다"고 전했다.

연예인들의 소속사 이동이 잦은 상황에서 이요원처럼 20년 가까이 한 회사에 남는 경우는 드물다.

매니지먼트구는 "이요원이 최근 회사 안의 어수선한 분위기를 먼저 감지한 뒤 아직 계약기간이 남았음에도 불구하고 수년간의 재계약 의지를 먼저 표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계약으로 이요원과의 인연이 20년을 넘기게 됐다"고 덧붙였다.

이요원은 최근 영화 '막둥이' 촬영을 마쳤으며, 현재 광고와 화보 촬영을 위해 프랑스에 머물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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