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국민안전처 특별교부세 4억원 확보

노후위험교량 북면 와천교 정비사업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노후위험교량(와천교) 정비사업 사업비 4억원을 국민안전처 특별교부세로 확보했다고 23일 밝혔다.

북면 와천리에 있는 와천교는 1985년 축조되어 정밀안전진단결과 긴급 보수·보강이 필요한 D등급 교량으로 사전재해위험을 방지하고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긴급히 정비가 필요하다.

군은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조성하고 주민에게 교통편익을 제공해 재해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국민안전처 등을 방문해 소통한 것이 좋은 결실로 이어졌다고 분석했다.

신 교량공사는 실시설계용역을 거쳐 내년 초에 착공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주민 불편사항을 최소화하고 안전에 최우선을 두고 공사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며, “원활한 공사 추진을 위해 보상 대상지에서의 경작행위 금지 등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화순/서경찬 기자 skc@namdonews.com



"광주전남 지역민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남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