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 장흥군수 ‘자랑스런 대한국민대상’ 수상

대한국민운동본부 주관, 지방행정 부문 대상 영예

郡단위 지자체 수상자 가운데 유일…뚝심 행정력 과시

주민복지·경제활성화·농어업소득 향상 등 높은 평가
 

김성 장흥군수는 최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린 ‘2016 자랑스런 대한국민대상’ 지방행정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김 군수는 주민복지·경제활성화·농어업소득 향상, 미래성장기반구축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장흥군 제공

김성 장흥군수가 최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린 ‘2016 자랑스런 대한국민대상’ 지방행정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국민운동본부가 주관한 대한국민대상은 정치, 경제, 사회, 문화예술, 스포츠, 기업경영, 자치행정 등 사회 각층에서 대한민국의 위상과 국격을 높이는 데 기여한 국민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이날 지방행정 부문 대상에는 김성 장흥군수를 비롯한 유정복 인천광역시장, 김성환 서울 노원구청장, 서동욱 울산 남구청장 등 6명의 대상 수상자로 시상대에 올랐다.

전국 군 단위 지자체 가운데서는 김 군수가 유일하게 수상자 명단에 오르며 주위의 시선을 모았다.

김 군수는 주민복지, 농어업소득 향상, 지역경제 활성화, 미래 성장산업 기반 구축 등에서 고루 높은 평가를 받았다.

민선 6기 공약 평가 2년 연속SA 등급 획득, 군 청사부지 무상양여, 6년 연속 인구증가, 지역 특화 소득작목 육성, 지방행정 상생협력 모델 구축 등 뚝심 있는 행정력도 인정받았다.

‘어머니 품 같은 장흥’을 민선6기의 군정목표로 제시한 김 군수는 특히 주민 복지와 지역의 미래 성장 동력을 마련하는 일에 공을 들여왔다.

민간 복지이장과 공무원이 함께 지역의 소외계층을 직접 찾아내는 ‘해피데이 서비스’는 지역 복지의 하한선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농산물 가격 폭락 완충장치로 ‘기초농산물 최저가격보장 조례’를 제정하고, 고부가가치 틈새 소득 작목 개발을 본격화해 군민들의 소득향상에도 꾸준한 노력을 기울였다.

오지마을 100원 택시 도입, 작은 영화관 개관, CCTV 통합관제센터 운영, 토요시장 소비자 보호 리콜서비스제 등 주민들의 복지와 안전을 위한 새로운 시도도 계속되고 있다.

최근에는 오는 9월 29일부터 10월 31일까지 열리는 ‘2016장흥국제통합의학박람회’에 군정 역량을 총동원하고 나섰다.

박람회 개최를 한달여 앞둔 현재 해외 46개국 85개 기관, 국내 172개 기관을 합해 모두 257개 기관의 참가를 확정지으며 박람회 성공개최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김성 군수는 “군민과 함께 달려온 지난 2년여 간 지역경제, 복지, 문화 등 군정의 각 부문에 희망적 신호가 늘어가고 있다”며 “올해 박람회의 성공개최를 딛고 군민 모두가 행복한 어머니 품 같은 장흥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장흥
/서경찬 기자 skc@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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