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규제개혁 인센티브 확대

문인 행정부시장 어제 행자부 점검회의 참석

광주광역시는 31일 서울 정부종합청사에서 홍윤식 행정자치부 장관 주재로 열린 ‘지방규제개혁 점검회의’에서 시의 규제개혁 인센티브 확대 방안을 발표했다.

문인 행정부시장이 발표한 이날 인센티브 확대 방안안은 우수공무원에게는 특별승진과 특별승급, 근무성적 실적 가점을 부여하고 재정인센티브로 우수자치구 선정 포상과 재정지원, 공모사업 우선 선정 등을 추진하는 것이 주요 골자다.

광주시는 규제개혁의 중요성이 증가되고 대통령도 지자체 규제개혁 인센티브 확대방안을 강조함에 따라 인센티브를 확대 추진해 유공자의 사기 진작은 물론 광주시 규제개혁 분위기를 확산시킨다는 계획이다.

행자부의 이날 규제개혁 점검회의에는 전국 17개 시·도 부단체장이 참석, 규제개혁을 가속화하고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규제개혁 노력에 대한 상응된 보상이 뒷받침 될 수 있도록 규제개혁 인센티브를 대폭 확대키로 의견을 모았다.

이언우 시 법무담당관은 “규제개혁 인센티브를 확대해 관련 업무를 수행하는 공무원들의 사기를 높이고 숨어있는 많은 불합리한 규제를 발굴, 정비하여 시민불편을 해소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박재일 기자 jip@namdonews.com



"광주전남 지역민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남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