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와 광주여성단체협의회가 주최하고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후원하는 ‘전남도 우수브랜드 쌀·농특산물 대전’이 11일부터 6일동안 광주신세계백화점 1층 시민광장에서 펼쳐진다.
이번 행사는 쌀소비를 촉진시키고 고품질의 지역 우수브랜드 쌀을 적극 홍보함으로써 전남 쌀의 이미지를 높이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개장 첫날에는 15m 길이의 초대형 가래떡 절단식도 펼쳐진다.
특히 해남의 한눈에 반한 쌀, 영암 참쌀나라, 무안 새벽이슬, 함평 나비쌀, 화순 푸른쌀, 장성 디딜방아, 곡성 그대는 이슬 나는 햇쌀 등 이름만 들어도 독특함이 묻어나는 도내 20개 브랜드 쌀이 대거 선보인다.
행사기간중 참가 시·군별 쌀밥 시식회를 비롯, 쌀 관련사진과 쌀가공 아이디어식품 수상작도 전시되며 연말 불우이웃돕기행사로 사랑의 쌀(500g) 기증 고객에게 사랑의 열매와 쌀라면, 쌀국수, 쌀과자 등 쌀가공식품을 증정하는 사랑의 좀도리 쌀 모으기 캠페인도 함께 펼쳐진다.
이번 행사를 계기로 광주시여성단체협의회와 곡성군, 무안군, 함평군은 자매결연을 체결해 도·농간 농산물 직거래를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전남도는 그동안 수도권에서의 집중적인 쌀 판매행사를 통해 20㎏ 들이 3만6천829포대를 판매, 17억800만원의 수익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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