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월동기를 맞아 화재예방 및 인명과 재산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복합영화관 및 일반 숙박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시는 오는 24일까지 15일간 6개반 36명으로 합동점검반을 편성, 무등극장 등 4개소와 일반숙박시설 20실이하 266개소를 대상으로 안전점검에 나설 예정이다.
이번 점검에서는 ▲비상 연락망 등 재산관리체계 구축 여부 ▲기둥, 보 등 주요 구조부의 손상균열 여부 ▲소화기·화재 탐지설비 등 소방시설 유지관리 상태 ▲가스기기 이용실태 및 가스누출 경보기 정상작동 여부 ▲전기시설의 정상작동 여부 및 배선상태 등을 중점 점검한다.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안전조치하고 주요·구조부에 불안전요인 발견시 정밀 안전진단을 실시, 보수·보강 토론하는 한편 안전대책이 요구되는 시설에 대해서는 관리주체에 안전조치 이행 및 안전성이 확보될 때까지 추적 관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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