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전남도생활체육대축전 조직위원회 출범

기관·사회단체·체육회 임원 등 총 144명 위원 구성

진도군이 다음달 25일부터 3일간 개최 예정인 제28회 전남도 생활체육대축전의 조직위원회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대축전 준비에 돌입했다.

29일 진도군에 따르면 최근 진도군청 2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발대식에서는 조직 위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와 조직위원회 운영에 대한 설명이 있었다.

이어 전남도생활체육대축전 추진상황 등에 대한 보고를 통해 앞으로 조직위를 운영하는데 이해를 돕기도 했다.

이동진 진도군수는 인사말에서 “올해 우리군에서 열리는 전남생활체육대축전은 보배섬 진도군을 널리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준비 과정에서 개선하고 보완할 사항이 있다면 언제든지 좋은 의견을 내줄 것”을 위원들에게 당부했다.

전남생활체육대축전이 종료될 때까지 운영할 조직위원회는 기관·사회단체, 체육회 임원 등 총 144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아울러 산하에 별도의 실무운영위원회 등을 구성해 조직을 보다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운영하고 범 군민적 참여를 이끌어 나갈 계획이다.

이날 첫발은 내디딘 조직위원회는 앞으로 성공적인 대회 개최 등을 위한 자문·협의를 통해 보다 알찬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제28회 전남도생활체육대축전은 오는 10월 25일부터 3일동안 2만여명의 생활체육 동호인들과 전남도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도공설운동장외 종목별 경기장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한편 진도군은 이번 대회를 계기로 민속문화예술특구인 보배섬 진도군의 문화예술과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널리 알리고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진도/하강수 기자 hgs@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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