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군 살림 걱정, 현안사업은 100% 국비로 해결”

“어려운 군 살림 걱정, 현안사업은 100% 국비로 해결”
강진원 군수, 탄탄한 인맥관리로 고향발전 위해 구슬땀
 

강진원 강진군수

“어려운 군 살림과 군민들을 바라보고만 있을 수는 없습니다. 군수의 책임과 의무는 결국 군민들의 소득향상을 바탕으로 한 삶의 질 향상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강진발전을 위한 현안사업은 100% 국비나 도비 확보를 통해 추진해 나가고 있습니다.”

강진원 전남 강진군수는 부드러우면서 속은 강한 전형적인 ‘외유내강형’ 풍모를 지녔다.

행정고시 출신으로 전남도청 국장을 역임하면서 맡은 굵직굵직한 업무들을 능숙하게 처리해 행정의 달인으로 이름을 알렸다.

강진군수 취임 이후로는 어려운 강진군 재정을 감안해 ‘강진이 변화 발전하는 데 필요한 현안사업비 만큼은 반드시 전액 국비와 도비 확보를 통해 해결한다’는 각오 아래 매주 한차례 이상 공모사업발굴보고회를 갖고 대응체계를 마련함과 동시에 중앙부처 방문활동을 펼쳐 사업비를 따오고 있다. 강진군은 선제적 신규 현안사업을 중심으로 공모사업 전담공무원을 전진배치하고 TF를 구성해 놓고 있다.

이 같은 노력에 힘입어 지난 20일 현재 강진군은 국비와 도비를 합쳐 모두 1천억원 이상의 공모사업비를 확보해 지역발전의 새 이정표를 쓰고 있다. 이는 강진군청 역대 최고액으로 군민들의 지역발전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이는 계기가 되고 있다.

강 군수는 “정부가 계획하고 있는 각종 사업들에 대해서도 미리 대비하고 보다 나은 강진미래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영민 기자 kym@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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