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회 노인의 날 맞이 어울림 한마당 성황



‘제20회 노인의 날 맞이 어울림 한마당 행사’가 29일 광주 북구 효령노인복지타운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사진>

경로효친의 미풍양속을 확산하고 노인들의 노고를 치하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1천여명의 노인들이 모여 흥겨운 공연과 노래자랑대회, 부대행사가 진행됐다.

특히 이날 오후에 열린 노래자랑 대회에서는 참가 노인들이 각기 개성을 담은 노래를 들려줘 2백여명의 관중에게 큰 박수와 호응을 이끌어냈다.

장현 광주복지재단 대표이사는 “우리 지역 어르신들이 더 존경받고 대접받는 사회 풍토 조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노인의 날은 1991년 UN이 매년 10월 1일을 노인의 날로 선포한 이후 1997년 한국에서도 법정기념일로 제정했다. 한국은 10월 2일을 노인의 날로, 10월을 경로의 달로 제정해 기념식 등을 실시해오고 있다.
/정세영 기자 jsy@namdonews.com

"광주전남 지역민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남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