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피언스필드 2차 소음피해 측정

내달 1일…빛공해 측정도

광주프로야구장 소음피해 대책위원회와 환경진단연구원 등 감정단이 오는 1일 오후 5시30분께 챔피언스필드 야구 경기중 발생하는 소음에 대해 2차 측정에 나선다.

이날 감정단은 최초로 빛공해도 측정한 뒤 조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결과보고서를 재판부에 제출할 예정이다.

박한표 소음피해 대책위원장은 “이날 주민들과 변호인들, 참관인, 감정단 등이 2차 소음측정에 참여할 예정”이라며 “또 서울 단국대 교수진이 빛공해 측정을 위해 광주에 내려올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소음피해 대책위 소속 주민 731명은 지난해 9월1일 야구 경기 중 발생하는 소음과 빛·교통난 등으로 인한 피해를 입고 있다며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이은창 기자 lec@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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