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동호·탁근자·박석인·임민자씨

제25회 광산구민상 수상자 ‘영예’



광주광역시 광산구(청장 민형배)는 제25회 광산구민상 수상자로 양동호 투게더광산 나눔문화재단 이사장과 탁근자 송정1동 주민자치위원, 박석인 광산구 배드민턴연합회 고문, 임민자 ㈜성일이노텍 대표이사를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효·나눔복지 부문 수상자인 양동호 이사장은 비영리 복지법인인 투게더광산 재단에서 활동하며 민간주도 복지모델 정립에 기여하고 현역 의사로서 소외계층 무상 진료, 외국인 의료비 지원을 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자치공동체 공헌 부문 수상자인 탁근자 위원은 의용소방대원, 여성자원봉사회원으로 장기간 활동했으며 비혼모 자립을 돕는 ‘카페 마망’ 개설에 공헌했다. 박석인 고문은 2006년부터 매년 첨단미르치과 병원장배 배드민턴대회를 개최하는 등 생활체육 발전을 위한 후원활동을 해왔고 소외계층과 고려인 동포에 대한 의료봉사도 꾸준히 해 생활체육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임민자 대표이사는 가전제품 외관을 꾸미는 유리 인쇄기술(데코 글라스)로 대기업에 냉장고 문 등을 제작, 납품하고 있으며 평동산단 운영협의회 이사로 활동하면서 기업 간 네트워크 구축에 힘쓴 공로를 인정받아 지역경제 부문 수상자로 뽑혔다.

구민상 시상식은 4일 제25회 광산구민의 날 기념식에서 열린다./정종욱 기자 jjw@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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