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대선 tv토론 트위터 생중계

트럼프 역전 & 힐러리 굳히기 미 대선 3차 TV토론

미 대선의 최대 분수령이 될 힐러리와 트럼프의 3차 TV토론이 19일(현지시간) 오후 9시(동부시간 기준) 네바다 주 라스베이거스 네바다 대학에서 열린다.

트럼프 힐러리 후보의 미 대선 3차 TV토론도 트위터로 생중계된다.

공화당 대선후보 도널드 트럼프가 라이벌인 민주당 대선후보 힐러리 클린턴을 겨냥한 '선거조작' 주장과 '이메일 스캔들' 수사와 관련한 거래 시도 등을 내세워 대역전극에 성공할 수 있을지 관심이다.

반면 힐러리 클린턴은 이날 토론을 마지막으로 승부에 쐐기를 박는다는 각오다.

대선을 꼭 20일 앞두고 열리는 이 날 토론회는 폭스뉴스 앵커인 크리스 월러스의 진행으로 이민과 복지, 대법원 인사, 경제, 외교, 대통령자질 등 6개 주제를 놓고 90분간 격돌이 펼쳐진다.

한편 힐러리와 트럼프의 3차 TV토론회 역시 트위터로 생중계된다.

트위터는 미국 방송사, 블룸버그 TV(Bloomberg TV)와의 협력을 통해 지난 9월 27일(이하 한국시간 기준)과 10월 10일 열린 미국 대선 1, 2차 TV토론회를 생중계한 바 있다.

트위터는 20일 오전 10시 진행되는 3차 TV토론회 역시 특별 페이지(http://debates.twitter.com)에서 생중계할 예정이며, 대선 토론 관련 해시태그(#debates, #debates2016)를 작성하면 게시되는 마이크가 설치된 단상 모양의 특별 이모티콘도 계속 서비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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