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광주 효천2지구 행복주택 홍보 강화

전남도·시군 공무원 대상 설명회…24일까지 청약

광주효천2지구 행복주택 902가구에 대한 청약접수가 20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된 가운데 한국토지주택공사 광주전남지역본부가 홍보에 팔을 걷어 붙였다.

청약접수가 시작된 20일 전남도와 시, 군 공무원 등 150여명을 대상으로 효천2지구 행복주택 설명회를 가졌다. 국토부의 ‘행복주택 의의와 성과’에 대한 발표까지 더해져 광주·전남 첫 번째 효천2지구 행복주택과 12월 공급예정인 목포용해2지구 행복주택(450가구)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

행복주택은 주거지원이 절실한 대학생, 사회초년생, 신혼부부 등 젊은 계층과 고령자 등 취약계층의 주거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교통이 편리하고 학교, 직장이 가까운 곳에 주변시세보다 저렴하게 공급하는 공공임대주택이다. 젊은 층에게 80%가 공급되는 만큼 입주 이후 주변 상권과 지역에 생기를 불어 넣어 생동감과 활기가 넘칠 것으로 기대된다 LH 광주전남지역본부는 행복주택 입주자모집 공고 이후 전화문의와 방문상담이 쇄도하는 등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청약접수는 신청 첫째 날과 마지막 날을 제외하고 24시간 LH홈페이지 청약센터를 통해 인터넷으로 받는다. 다만 인터넷 접수가 어려운 사람은 공인인증서를 지참하고 LH광주전남본부를 방문하면 주말과 휴일에도 접수가 가능하다. 당첨자 발표는 12월 12일이며, 입주는 내년 11월 예정이다.(문의=1600-1004)
/김용석 기자 yskim@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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