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광주전남 날씨

“주말 대체로 흐려요”

토요일 새벽 남해안 ‘비’

10월 셋째 주 주말과 휴일 광주·전남은 대체로 흐린 날씨를 보일 전망이다.

20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주말 광주·전남은 기압골의 영향으로 대체로 흐리거나, 구름 많은 날씨를 보이겠다. 토요일인 22일은 제주도남쪽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새벽 한때 남해안에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일요일인 23일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구름 많은 날씨를 보이겠다.

예보기간 아침 최저기온은 14~17도 등이며, 낮 최고기온은 20~23도로 평년(최저 9.3도, 최고 20.3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바다의 물결은 22일 서해남부와 남해서부 전해상에서 0.5~2.5m로 일겠다. 23일에는 서해남부해상에서는 1~3m로 높게 일겠고, 남해서부해상에서는 오전에 1~3m로 높게 일다가, 오후에 2~4m로 매우 높게 일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23일 해안과 내륙 일부지역에서는 돌풍이 불겠다”며 “안전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은창 기자 lec@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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