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미항가꾸기 시민운동본부, 효사랑 큰잔치

70세 이상 어르신 1천명

식사 대접·공연 펼쳐

사회단체 목포미항가꾸기 시민운동본부가 최근 평화광장에서 70세 이상 어르신 1천여명을 초청해 ‘효사랑 큰잔치’를 열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잔치는 정성스런 마음으로 준비한 식사와 여흥의 자리를 마련해 퇴색해가는 효의 의미를 되새기고, 지역사회에 경로효친사상을 고취·정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어르신들은 북한예술단, 국악인 오정혜씨 등 다양한 공연을 관람하고 박수와 웃음으로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

한편 목포미항가꾸기 시민운동본부 천현식(금강산식당 대표) 상임고문은 노인복지 증진을 위해 1천만원을 목포 복지재단에 기탁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목포/김정길 기자 kjk@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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