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은 최근 이민창 한국규제학회 연구원장을 초청해 곡징다들을 대상으로 규제개혁 및 행정서비스 마인드 항양을 주제로 규제교육을 가졌다./장성군 제공

장성군 “숨어있는 규제를 찾아라”

공직자 대상 ‘규제개혁·행정서비스 마인드 교육’

한국규제학회 이민창 위원장, 공직자 자세 강조

장성군이 공직자들에게 숨어있는 규제를 찾아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규제개혁에 나서달라고 주문했다.

23일 장성군 관계자는 최근 이민창 한국규제학회 연구위원장을 초빙해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규제 개혁 및 행정서비스 마인드 함양’을 주제로 규제개혁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대민 접점에서 근무하거나 규제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원들이 주로 참여했으며 생활 속에 숨어있는 불필요한 규제와 기업환경을 제한하는 규제를 사례를 중심으로 소개하고 우리 사회에 가져다주는 경제적 파급효과를 자세히 설명했다.

또 이민창 위원장은 공직자들이 무심코 지나칠 수 있는 크고 작은 규제들을 민원인의 입장에서 바라봐줄 것을 당부하면서 담당공무원들의 적극적인 자세가 지역 경제 활성화와 주민 불편 해소에 크게 기여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필요한 규제와 불필요한 규제를 구분해 주민과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없애는 적극적인 행정서비스를 추진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성군은 11월까지 정비를 끝마치도록 하는 규제개혁 목표를 세우고, 모든 과제의 정비가 완료될 때까지 매월 추진실적 보고회를 개최해오는 등 규제개혁에 적극 노력해 오고 있다.

장성/전길신 기자 cks@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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