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상열 발행인 한국잡지협회 특별 부문상 수상

내달 1일 잡지의 날 시상식…남도 전통문화 창달 공로
 

‘대동문화’의 조상열 발행인이 한국잡지협회(회장 김기원)가 주최하는 제51회 잡지언론상 특별부문 발행인상을 오는 11월 1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리는 제51회 잡지의 날 기념식에서 받는다.

조상열 대표는 1995년 역사·전통문화 지킴이단체인 사단법인 대동문화재단을 창립·운영하며 격월간 잡지 대동문화를 2016년 10월 현재 97호째를 발행해 전국에 배포함으로써 광주·전남의 전통문화와 남도예술의 우수성을 홍보하는데 기여해왔다.

조 대표는 현재 대동문화재단 대표 외에도 (사)한국문화재지킴이단체연합회 회장 등을 역임하면서 문화재지킴이 의병활동을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다.

20여년 동안 문화유산답사 현장경험을 살려 ‘역사 문화속의 인문학’이란 주제로 전국 특강을 하면서 역사 문화 바로 알림이 역할을 해 오고 있으며, 900회는 넘는 강의로 인기 강사로 알려져 있다.

조상열 대표는 “민간단체가 발행해 온 대동문화 잡지가 전국적인 위상을 인정받게 돼 매우 기쁘다”며 “더 좋은 잡지 발행을 통해 문화창달과 시민 문화 의식 저변 확대 등 전통문화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정희윤 기자 star@namdonews.com
 

"광주전남 지역민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남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