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스무번째 절기 입동과 대설 사이 첫눈

전국날씨 오후부터 추워져 강원산간 눈

광주 전남 낮 기온 10도안팎

오늘은 첫눈이 내린다는 절기 '소설(小雪)' 이다.

24절기 중 스무 번째 절기이다.

입동과 대설 사이에 끼어 이날 첫눈이 내리는 일이 맣다고 하여 소설(小雪)이라고 부른다.

소설 에는 날씨가 추워야 보리 농사가 잘 된다고 한다.

'소설(小雪)'인 22일 전국에 구름이 많다가 차차 맑아지겠다. 바람이 강하게 불고 기온이 떨어져 낮에도 쌀쌀하겠다.

광주와 전남 지역도 낮 최고기온이 10도 안팎으로 떨어지는 등 추워질 전망이다.

기상청 일기예보에 따르면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게 느껴지겠다며, 건강관리에 유의해줄 것을 당부했다.

오늘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은 대체로 흐리고 가끔 비 또는 눈이 오겠다.

서울, 경기도, 충북, 강원 영서에는 아침까지 비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 영동, 울릉도와 독도에서 5∼20㎜, 중부지방은 5㎜ 내외. 예상 적설량은 강원 산간 2∼7㎝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보다 낮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가 더욱 낮아져 춥겠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남해동부 전 해상과 남해서부 앞바다 제외)에서 1.5∼5.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남해동부 전 해상과 남해서부 앞바다에서는 0.5∼2.5m로 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보통'으로 예상된다.

 

"광주전남 지역민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남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