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관광·힐링의 도시…자연 속의 가족마을 곡성”

작은 시골마을을 전국적인 관광지로…유근기 곡성군수

“생태관광·힐링의 도시…자연 속의 가족마을 곡성”
 

유근기 곡성군수

유근기 곡성군수는 부드러운 친화력, 군민을 위한 진솔함과 열정을 바탕으로 지역발전과 군민행복을 위해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유 군수는 억지로 강요하지 않는 무위의 리더십으로 직원들의 자발성을 높여 KTC 산업용 직류기기 성능시험센터 등 2개의 공기업 유치, 전남 최초 농어촌버스 단일요금제인 일명 ‘천원버스’ 시행, 귀농·귀촌 활성화 등 성장을 위한 괄목할만한 변화를 이끌었다.

더불어 올 상반기 최고의 히트작으로 꼽히는 영화 ‘곡성’의 개봉에 맞춰 신문에 실린 유 군수의 ‘곡성(哭聲)과 다른 곡성(谷城)이야기’라는 기고문이 전국적인 반향을 일으켜 곡성군의 브랜드 가치를 획기적으로 높인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유 군수가 살아온 자연속의 가족마을 곡성군은 어떤 곳일까.

유 군수는 섬진강·대황강·동악산·침실습지 등 오염되지 않은 자연환경과 순박한 인심, 외할머니의 품 같은 따뜻한 정이 넘치는 고장으로 설명한다.

특히 연간 140만 명 이상이 방문하는 ‘섬진강기차마을’과 우리나라 최대의 장미 품종과 식재면적을 자랑하는 ‘장미공원’은 매년 5월이면 ‘세계장미축제’로 북새통을 이룬다.

아울러 섬진강 권역에 집중된 관광루트를 다변화하기 위해 최근 대황강 출렁다리도 개통했다.

또한 내년에는 대황강 주변 하천환경을 정비해 힐링형 생태가로숲을 조성할 방침이다. 또한 수변 관광자원을 개발해 대황강 출렁다리와 압록유원지를 연결하는 체류형 관광벨트를 구축할 계획이다.

유 군수는 “군민소득증대와 복지증진을 위해 모든 정성과 열정을 다해 매진하겠다”며 “앞으로도 변함없이 군정에 대한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영민 기자 kym@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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