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동평 영암군수가 최근 호남(전남·전북·광주)유권자연합에서 41개 지자체장 중 ‘2016년 최우수 지방자치단체장’으로 선정돼 대상을 수상했다./영암군 제공

전동평 영암군수, 최우수 지방자치단체장 대상 수상

호남 41개 지자체장 중 영예 안아

군민 위한 행정리더십 단연 돋보여

전동평 영암군수가 최근 호남(전남·전북·광주)유권자연합에서 41개 지자체장 중 ‘2016년 최우수 지방자치단체장’으로 선정돼 대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정치개혁과 도덕성 회복을 선도해 나가고 있는 호남유권자연합에서 2016년 한해동안 투명하고 탁월한 행정리더십으로 지역발전과 군민복지증진에 큰 공적을 일궈낸 지방자치단체장을 대상으로 한 평가에서 전동평 군수의 공로가 단연 돋보여 수상의 영예를 안게됐다.

민선 6기 전반기 군민화합과 자율적으로 일하는 공직 풍토를 조성해 국립종자원 벼 정선시설 유치(250억원)와 무화과산업특구 지정(132억원), 기초생활분야 대통령상 수상 등 복지분야 13관왕을 달성했으며, 왕인문화축제가 2년연속 국가축제로 지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국비와 도비가 400억원이 투입되는 세계 바둑박물관과 100억원 규모의 한국 트로트 가요센터 유치로 남도 문화관광산업의 새로운 르네상스 시대를 활짝 열어 나가고 있다.

또 영암 역사상 최초로 2018년 전남체전 유치에 성공했으며, 영암전자고 도제고 지정 및 구림공고 한옥건축과를 신설했으며, 하루 1천㎞ 거리도 아랑곳 하지 않고, 중앙부처와 국회를 수시로 방문해 지역현안사업과 신성장 동력사업 예산 확보에 총력을 경주한 결과, 민선6기 상반기에만 1천200억원의 국도비를 확보해 풍요로운 복지영암시대를 활짝 열어 나가고 있다.

이와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의 지방자치경쟁력 평가에서 전국 82개 군 중 2위 ‘도내 1위’를 차지해 영암군의 위상과 역량을 다시 한 번 대내외에 과시했다.

특히, 전 군수는 민선6기 후반기 영암군의 발전을 위한 4대 핵심발전 전략산업으로 생명산업시대 선도, 문화관광·스포츠산업 전략강화, 바둑산업 육성, 드론·항공·자동차 튜닝산업 전진기지 구축을 선정하고 본격적인 추진에 들어갔다.

전동평 영암군수는 “이번 호남의 41개 지자체장 중 최우수상을 수상하게 된 것은 6만 영암군민과 16만향우와 1천여 공직자가 한마음으로 똘똘뭉쳐 군민행복 시대를 만들어 낸 결과”라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 더 잘하라는 격려로 여기고 전국 최고의 풍요로운 복지 영암 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말했다.

영암/조인권 기자 cik@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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