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연시 유관기관 합동 11세대 전달
전남 무안경찰서는 최근 삼향읍 에덴원(노인요양원)과 무안축협한우를 찾아 ‘사랑의 김장 나누기’ 활동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나눔의 손길이 필요한 소외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행사는 경찰 및 112타격대등 30여명이 참여해 정성스럽게 담근 김치를 11세대에 전달함으로써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삼호 무안경찰서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맛있게 드시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셨으면 좋겠다. 이번 일을 계기로 우리 모두가 주변의 소외된 이웃을 둘러보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이날 김장을 전달받은 이모씨는 “이렇게 작은 부분까지 신경을 써주셔서 매우 감사하다”며 “이번겨울은 이웃의 정을 받아 따뜻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무안/정태성 기자 cts@namdonews.com
정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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