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65개 공공도서관 활성화 방안 모색

도립도서관서 관계자 워크숍

전남도립도서관은 8일 도서관 세미나실에서 도내 65개 공공도서관 관계자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공공도서관 관계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은 최준영 작가의 ‘책 많이 읽는 전남 만들기 활성화 방안’, 한국힐링웃음연구소 공병철 소장의 ‘웃음으로 소통하는 펀(FUN)한 조직만들기’등의 특강이 진행됐다.

또 토론회에서는 지역 공공도서관들 간 유기적인 연계·협업 활성화를 위한 참석자들의 다양한 의견들이 제시됐다.

이밖에 ‘공공기관 직원 하루 20분 이상 함께 읽기’, ‘한마을 한 책 함께 읽기’, ‘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 미니책방 조성·운영’, ‘독서공동체의 중심, 독서동아리 운영 활성화’ 등 내년 도립도서관이 추진할 주요사업들도 소개됐다.

김영희 도립도서관장은 “이번 워크숍은 ‘책 많이 읽는 전남 만들기’와 도서관이 복합문화공간으로써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지역 내 공공도서관의 소통·협력에 중점을 두고 있다”며 “앞으로 지역 대표도서관의 기반 확립과 도서관간 네트워크 강화로 지역도서관이 선진적으로 나갈 수 있도록 지원·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세훈 기자 ash@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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