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위원회가 내놓은 파이낸스사 대책은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것’에도 못미치는 ‘소 잃고 외양간 부수는 격’이다”… 한나라당 황우여 의원이 7일 법사위의 부산 고·지검 감사에서.
“국세청 신고는 라면박스가 받는다는 말이 있다”… 국민회의 장재식 의원이 7일 재경위의 서울지방국세청 국감에서 자진신고받은 세무서류를 라면박스에 넣어놓고 거들떠보지도 않는다며.
“(임창열 지사는) 도정복귀 의사를 밝힌 이상 훨체어를 타고라도 국감장에 나와서 상황을 설명했어야 옳았다”… 자민련 김학원 의원이 행자위의 경기도 감사에서.
“반말하지 마. 대통령 총애받으면 다야”… 한나라당 김재천 의원이 7일 재경위의 서울지방국세청 감사에서 질의시간을 넘긴데 대해 국민회의 한영애 의원이 반말투로 비난하자.
“공단은 도대체 ‘개가 짖는다’와 ‘미소 짓는다’의 차이도 모르느냐”… 국회 건설교통위 소속 한나라당 김용갑 의원이 7일 한국공항공단에 대한 국감에서 “국내선 출구 자동문 위에 설치된 공항의 광고안내판에서 ‘먼저 인사하는 공항가족, 미소짖는 고객’이라는 철자법이 틀린 안내문구가 계속 나오고 있다며.
“나는 표로 선출된 교육감으로 광주지역 교원들의 권익을 보호해야 한다”-김원본 광주교육감이 7일 국회 교육위의 국감도중 도서벽지 근무 교사에 대해 광주전입을 반대한 이유를 묻자.
“내년에도 국회의원이 될 것 같으니까 계속 관심을 갖겠다”-안상수 한나라당 의원이 7일 광주·전남 교육청 감사도중 광주교육청이 추진하고 있는 정보통신화 사업에 대해 계속 관심을 가지겠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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