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홍률 목포시장 인터뷰용 사진.

<새해설계> 박홍률 목포시장

“활력 있는 경제도시 부상 최선”

“올해 대양산단과 해상케이블카, 도시재생사업 등 사업을 중심으로 목포가 일자리가 늘어난 활력있는 경제도시로 부상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신년사에서 “대양산단에 견실한 기업을 유치해 ‘일자리가 늘어나 활력 있는 경제도시’를 만들어가겠다”며 “해상케이블카 설치 실시 협약 체결 등 목포시의 발전이 가시화 되도록 더욱 역동적으로 시정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새해 포부를 밝혔다.

박 시장은 활력있는 경제도시 건설 대책으로 대양산단 분양과 기업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꼽았다.

박 시장은 “대양산단의 분양과 기업유치는 우리가 반드시 해결해야 할 숙제이기도 하지만 작년까지 25%였던 분양률을 더욱 높여 세라믹산업 생태계 조성을 통해 세라믹산단에도 관련 기업을 적극 유치할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전통시장 활성화 사업과 조선업 실직자 일자리 사업, 사회적 기업육성, 전통시장 활성화, 노인·여성·장애인 등 소상공인과 농어업인 보호 등을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박 시장은 또 민선 6기 최대 역점사업으로 건설을 추진중인 목포해상케이블카에대해 “목포지역의 랜드마크가 될 해상케이블카가 올해 안에 건설돼 내년 봄 운행을 시작하면 많은 관광객들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이와 관광 상품을 개발해 나가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이밖에도 박 시장은 지난해 출발한 도시재생사업도 큰 성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 시장은 “지역의 성장 잠재력을 극대화할 수 있는 지역개발로 짜임새와 균형을 갖춘 ‘쾌적하고 안전한 안심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옥암 대학부지에 대한 미래지향적 활용 방안 강구, CC-TV 통합관제센터와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조성 등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올바른 뜻을 가지고 꾸준히 노력하면 반드시 성취 할 수 있다는 유지경성(有志竟成)의 자세로 활력과 희망이 넘치는 새로운 목포가 되도록 홈신의 힘을 다해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목포/김정길 기자 kjk@namdonews.com
 

"광주전남 지역민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남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