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CCTV통합관제센터 관제요원 채용

오는 6일까지 시청 안전총괄과로 제출

전남 목포시가 다음달부터 본격 운영하는 CCTV통합관제센터에서 관제업무를 담당할 CCTV관제요원(기간제근로자) 23명을 채용한다고 2일 밝혔다.

응시자격은 성별제한 없이 만18세 이상 만 60세의 목포시민으로 원서접수 기간은 오는 6일까지이다.

지원자는 관련서류 작성 후 목포시청 안전총괄과로 직접 방문해 제출해야 하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목포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참고하거나 안전총괄과 통합관제계(270-3497)로 문의하면 된다.

시는 1차 서류전형, 2차 면접시험을 거쳐 오는 20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CCTV통합관제센터는 지역 내 기관과 각 부서별, 기능별로 분산 운영 중인 CCTV를 통합 관제해 각종 재난과 재해 및 사건·사고에 신속 대응하기 위해 운영한다.

목포시청 민원동 3층에 자리한 CCTV관제센터는 방범용 및 초등학교 CCTV 888대를 관제요원 29명과 경찰관이 4조 3교대로 24시간 상시 모니터링한다.

박홍률 시장은 “관제요원 채용으로 다소나마 청장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도 기업유치, 산단분양 등 일자 창출에 총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목포/김정길 기자 kjk@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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