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산정동, 도서관에서 겨울방학 알차게 보내요

전남 목포시 산정동 행복마을 작은도서관이 어린이들이 겨울방학을 즐겁고 알차게 보내도록 겨울방학 특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독서 뿐만 아니라 역사, 미술 강좌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사고력을 확장하고 즐겁게 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기회가 되도록 구성됐다.

도서관은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어려운 역사를 책으로 만들어 쉽게 접근해 보는 ‘북아트 한국사’와 창의력을 향상시키는 ‘아동미술’, 고학년을 대상으로 시사 정보와 신문 읽는 요령을 습득하는 ‘NIE 신문활용’ 등을 마련했다.

성인 대상 프로그램도 운영돼 천연재료로 방향제와 비누를 만드는 ‘향기 풀풀 방향제와 천연비누’가 진행된다.

은성호 작은도서관 운영위원장은 “주민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해 주민을 위한 문화정보센터로서의 기능을 다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목포/김정길 기자 kjk@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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