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최대 90% 할인 가격 정부양곡 지원

국민기초생활보장 생계·의료 수급자, 차상위계층 대상

전남 목포시가 저소득층 가정의 생활 안정을 위해 정부양곡 할인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 생계·의료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한부모가족, 장애수당, 자활사업 참여자, 우선돌봄, 본인부담경감 대상자, 주거·교육 수급자 등)으로 수급자는 90%, 차상위계층은 50% 할인된 가격으로 양질의 정부양곡을 지원받을 수 있다.

본인부담금은 수급자의 경우는 10kg 기준 1천400원, 20kg 기준 2천800원이며, 차상위계층의 경우는 10kg 기준 7천100원, 20kg 기준 1만4천원이다.

택배회사에서 직접 가정에 배달하며 별도 택배비는 없다.

목포시 관계자는 “정부양곡 지원사업은 저소득층의 생활비 경감을 통해 안정된 생활을 보장하는데 목적이 있다”며 “지원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관할 주민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고 말했다.

한편 자세한 사항은 동주민센터 사회복지담당에게 문의하면 된다.

목포/김정길 기자 kjk@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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