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주택 불…2명 경상

14일 오후 9시 31분쯤 광주 광산구 도산동 주택 2층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이 불로 2층에 살던 A(34) 씨가 손에 화상을 입었고 1층에 사는 B(45) 씨는 연기를 흡입해 119를 통해 병원으로 후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또, 2층의 냉장고 등 집기류와 내부 30㎡가 타 소방서 추산 900여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으며 불은 소방관들이 긴급 출동해 20여분 만에 진화했다.

경찰은 소방 당국과 함께 화재 감식을 통해 정확한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


/정종욱 기자 jjw@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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