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광주전남 날씨>

빙판길 조심…오늘 최대 8cm ‘눈’

토·일요일도 눈소식

1월 셋째 주 주말과 휴일 광주와 전남에는 오랜만에 눈이 내릴 전망이다.

19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20일 광주·전남에는 1~5cm 눈이 내리겠으며, 일부 내륙지역에는 8cm 이상의 눈이 쌓이겠다. 기상청은 주말과 휴일인 21일과 22일에도 이 지역에 눈이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21일에는 오후부터 차차 흐려져 밤에 눈이나 비가 내리겠으며, 22일과 23일 사이에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눈이 내리겠다.

예보기간 아침 최저기온은 -7~2도 등이며, 낮 최고기온은 0~5도 분포를 보이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22일 오후부터 24일까지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고,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가 더욱 낮아져 춥겠다”며 “또한 22~23일은 서해남부와 남해서부 전해상에서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으니, 앞으로 발표하는 기상정보를 참고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은창 기자 lec@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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