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 대마면 사회복지 공무견 분양 행사

전남 영광군 대마면에서는 최근 홀로 사는 어르신들의 친구가 돼 줄 수 있는 사회복지견인 ‘기르미’ 강아지 분양 행사를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평소 면사무소에 방문하는 어르신들의 말벗이 돼주고 웃음을 전해주는 5마리의 강아지를 외로움을 느끼는 어르신들에게 마음의 치유와 안정을 주기위해 독거세대 5가구에 분양했다.

오세윤 대마면장은 “그동안 복지견인 기르미가 꼬리를 흔들며 어르신들을 반겨 얼굴에 웃음꽃을 피게 하는 공무견 역할을 톡톡히 해냈는데 이번 분양행사를 계기로 적적함을 달래주는 반려견으로서 어르신들의 삶에 엔돌핀 역할을 해 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영광/김관용 기자 kky@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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