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건설 송영삼 대표, 500만원 기탁

대선건설 송영삼 대표가 지난 24일 무안군에 춥고 외로운 동절기를 보내고 있는 독거노인들을 위해 필요한 물품을 지원해 달라며 5백만 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지정기탁 해 훈훈함을 주고 있다.

송영삼 대표는 기탁 자리에서 “각자마다 사연이 있겠지만, 지역을 위해 헌신하고 노력해 왔던 분들께서 외롭고 어렵게 지내는 모습이 안타까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원하는 마음에서 기탁하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무안군에 따르면 관내 독거노인은 5천118명으로 노인인구 전체의 37% 가량을 차지하고 있으며 이 중 2천328명이 노인돌봄서비스를 받고 있다.

무안군 관계자는 “건강관리공단과의 연계를 통한 의료지원 등 유관기관·민간자원과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복지사각지대 Zero’무안군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무안/정태성 기자 cts@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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