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는 1일 국동을 시작으로 27개 읍·면·동을 순회하며 실시한다./여수시 제공
주철현 여수시장, 시민 목소리 ‘직접’ 듣는다

오늘 국동부터…27개 읍면동 순회

전남 여수시가 2017년 정유년 ‘소통과 민생’을 시정화두로 삼고 시민과의 대화에 나선다.

31일 여수시에 따르면 시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시정에 반영하기 위한 시민과의 대화가 다음달 1일 국동을 시작으로 27개 읍·면·동을 순회하며 실시된다.

시는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에 대해 현장에서 답변이 가능한 것은 즉시 설명하고, 검토가 필요한 사항은 추진가능여부 등을 면밀히 검토 후 건의자에게 통보할 계획이다.

여수시 관계자는 “시민과의 대화는 올해 시정방향과 주요업무를 시민들에게 설명하고, 이에 관해 다양한 의견을 듣는 자리”라며 “시정에 관한 건의사항이나 생활 속 불편사항이 있는 시민들은 꼭 참석해 소중한 의견을 말씀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대화 현장에 ‘민원·법률 상담창구’와 ‘이동 보건·건강지원센터’를 운영해 시민을 대상으로 법률·건강 상담 서비스도 제공한다.

여수/백충화 기자 choong@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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