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상반기 공공근로사업 참여자 모집

오는 9일까지

전남 고흥군은 올해 상반기 공공근로사업 참여자 70명을 오는 9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통해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공공근로사업은 청년실업 해소와 저소득 취약계층 생계안정 차원의 지속 가능한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으로 상·하반기에 나누어 시행된다.

모집 분야는 정보화사업, 서비스지 원사업 환경정화사업 등 3개 분야로 한시적 일자리 사업이 종료되는 3월부터 6월까지 4개월간 70여 명이 각 현장에서 종사하게 된다.

사업신청 조건은 접수시작일 기준 실직 또는 정기소득이 없는 만 18세 이상 근로능력자로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60% 이하이면서 재산이 2억원 이하인 자가 참여가능하다.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상의 수급자, 사업시작일 기준으로 공공근로를 포함한 타 재정지원 일자리사업에 중복 참여한 자, 공무원가족, 정기소득이 있는 자 등은 사업 참여를 배제하고 있다.

고흥군 관계자는 “공공근로사업이 군민들에게 경제적으로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일자리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고흥/장만우 기자 jmw@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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