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 원도심 지역에 임시 공영주차장 조성

상가 지역에 100여대 주차 가능

상권 활성화·교통흐름 원활 기대

전남 나주시가 원도심 지역 상점가를 이용하는 고객의 주차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시내 중심지역인 중앙로(구 거북가든)에 100여대의 차량을 주차할 수 있는 임시 공영주차장을 마련했다고 1일 밝혔다.

시는 중앙로 유휴부지 3천500㎡를 임대해서 주차 공간을 마련, 인근 상가 방문객과 지역 거주민 모두에게 무료로 상시 개방한다.

이번 주차장 마련으로 중심 도로변 등에 무질서한 주차로 인한 교통정체와 사고 위험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는데, 시는 주정차 금지구역 지정과 불법 주정차 차량 지도· 단속을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시민 교통편의를 제공 할 계획이다.

한편 나주지역에는 총 13곳에 770여대의 차량을 주차할 수 있는 공용주차장이 마련돼 있다.

나주/정도혁 기자 vsteel@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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