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농작물 재해보험 보조금 확대

장세일 의원, 정례회 5차 본회의서 요구

전남 영광군이 올해부터 농작물 재해보험 보조금을 확대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지난해 정례회 5차 본회의에서 장세일 의원<사진>이 농업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농업관련 재해보험 활성화 대책을 요구 ‘농업인 안전재해 보험확대 시책’을 군정에 반영한 것이다.

이에 군은 농작물 재해보험 보조금 지원률을 85%에서 90%로 확대 지원하고 자부담 비율을 10% 정도 줄여 보험 가입률을 제고하게 됐다.

농작업 중 예기치 못한 재해 및 질병에 대비한 농업인 안전 재해보험의 보조금 지원률도 현행 70%에서 76%로 확대해 자부담을 6%로 경감했다.

장세일 의원은 “농업인들의 실질적으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홍보 등에 더욱 노력하겠다”며 “농작물 재해 보험과 농업인 안전 재해 보험의 보조금 확대로 우리군의 농업인들의 소득안정을 도모하고 귀농·귀촌 활성화에도 일조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영광/김관용 기자 kky@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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