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풍 맞고 자란‘스마토’소비자 눈길
전남 완도군이 지난해 상표 출원한 방울토마토인 스마토가 제철을 맞아 본격 출하되고 있다.
완도에서 바이오기능수와 유용미생물을 이용해 재배하고 있는 스마토는 해풍을 맞고 자라 미네랄이 풍부하고 당도가 9~10 Brix로 일반토마토보다 2~3 Brix가 높고 색택이 좋으며 육질이 단단하다.
저장성 또한 일반토마토 보다 3~4일 가량 더 길고 식감이 부드러워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컬러푸드 열풍이 일면서 슈퍼푸드로 사랑받고 있는 방울토마토는 비타민 B와 C가 풍부해 기미, 잡티 제거에 효과가 있다.
또 강력한 항암 효과를 보이고 있는 라이코펜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 위암, 폐암, 전립선암에 뛰어난 효능을 보이고 있다.
완도군 관계자는 “스마토는 품질이 뛰어나 서울 가락시장에서 다른지역에서 생산된 방울토마토보다 20% 정도 더 비싸게 팔리고 있다”고 말했다.
스마토는 완도군 군외면 일원에서 연간 200여 t이 생산되고 있으며, 서울 가락시장과 광주 공판장을 통해 판매되고 있다.
완도/김동관 기자 kdg@namdonews.com
당신을 위한 추천 기사
김동관 기자
kdg@namdonews.com
"광주전남 지역민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