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경찰서, 강압적 졸업식 뒷풀이 예방 활동

광주 광산경찰서는 지난 3일 광산구 소촌동에 위치한 정광중학교에서 강압적 졸업식 뒤풀이 예방을 위한 캠페인 펼쳤다고 5일 밝혔다. <사진>

이번 캠페인에는 광산경찰서 여성청소년과장·계장, 학교전담경찰관, 정광중학교 재학생 등이 참여해 ‘건전한 졸업문화 우리 모두 함께해요’ 슬로건으로 졸업식장에서 밀가루·계란 투척, 알몸 뒤풀이 없는 품격 있는 졸업식 문화 정착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특히 이날 캠페인에는 학교폭력 없는 안전한 학교를 만든다는 의미로 천사 포토존을 설치해 졸업생과 학부모가 함께 기념 촬영을 하는 등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광산경찰서 관계자는 “졸업식이 집중된 24일까지 중점관리기간으로 정하고 졸업식 후 뒤풀이 예방활동을 위한 순찰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정종욱 기자 jjw@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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