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경찰, 강압적 졸업식 뒤풀이 예방활동

전남 무안경찰서는 최근 남악고등학교·전남 체육 중·고등학교에서 경찰, 교직원 등과 합동으로 강압적 졸업식 뒤풀이 근절을 위한 예방활동을 벌였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경찰의 활동은 2월 졸업시즌을 맞아 밀가루·계란 투척, 교복 찢기 등 불건전한 뒤풀이 행위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야간 청소년 비행을 방지하기 위해 무안읍과 남악리 일대 유흥가 밀집지역에서 교육지원청 등 지역사회와 협업해 졸업을 맞아 들뜬 청소년의 유해업소 출입, 주류·담배 등의 판매를 2월 한 달간 중점적으로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

무안/정태성 기자 cts@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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