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대덕읍, 청소년 체험 프로그램 참여 열기 ‘후끈’

천연비누·향초 만들기 등 체험프로그램 운영

농촌 청소년의 건전한 여가문화 정착 기여 전망

전남 장흥군 대덕읍에서는 지난 1일부터 겨울방학을 맞아 지역 청소년이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대덕청소년문화의집에서 진행되는 체험 프로그램은 천연비누·향초 만들기, 뜨개질 교실 등의 프로그램으로 2주 동안 진행될 계획이다.

그동안 대덕읍은 농어촌 지역이라는 특성과 도시와의 접근성이 떨어져 청소년들이 여가 및 문화를 즐기는데 어려움이 많았다.

대덕청소년문화의집에서 운영하는 체험 프로그램은 건전한 여가문화 정착과 청소년들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받고 있다.

손승현 읍장은 “청소년들이 흥미를 갖고 참여할 수 있도록, 전문강사를 초빙해 프로그램을 내실 있게 운영하고 있다”며 “청소년문화의집이 여가와 문화 공간으로 역할을 수행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과 이용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흥/서경찬 기자 skc@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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