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조우종(41)과 KBS 정다은(34) 아나운서가 결혼한다.

조우종의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6일 "오는 3월 중순 두 사람이 백년가약을 맺는다"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조우종과 정 아나운서는 KBS 아나운서 선·후배로 처음 만나 5년 전부터 교제해왔다. 소속사는 "방송인으로서 삶과 더불어 한 가정을 이루며 새 출발을 앞두게 된 두 사람의 앞날을 축복해주길 바라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한다"고 말했다.

조우종은 KBS 공채 31기, 정 아나운서는 34기 아나운서다. 조우종은 최근 프리랜서 선언하고, FNC엔터테인먼트와 계약했다.

한편, KBS는 지난해 조충현 아나운서와 김민정 아나운서 사내 커플이 탄생해 화제를 모았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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