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6만 군민과의 소통 나선다

13일부터 영암군민과의 대화

전남 영암군은 오는 13일부터 군민과의 대화를 실시 할 계획이다고 9일 밝혔다.

오는 13일 청소년수련관에서 관내 기관·사회단체장과 산업단지 입주업체, 체육회, 노인회, 사회복지시설 관계자 등 직능단체와 대화를 시작으로 오는 2월 22일까지 전동평 군수가 11개 읍·면을 직접 순회하며 6만 군민과의 대화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군민과의 대화에서는 2016년 군정 성과 보고와 2017년 주요 업무에 대해 군민에게 설명하고, 읍·면 주요업무와 지역별 현안보고에 이어 군정 발전방안 등을 수렴, ‘군민행복시대를 열어 나가기 위한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영암군 민속씨름단이 충남예산에서 개최된 설날장사씨름대회에서 백두장사, 한라장사 등극 등 기쁜 소식과 함께 신 성장동력인 4대 핵심전략의 집중육성 계획도 전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읍면 순회를 통해 군정운영 방향과 공약사업 등 군정비전을 공유하고, 찾아가는 소통행정과 현장확인행정으로 군민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수렴해 하나된 군민 풍요로운 복지영암을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읍·면별 방문일정은 14일 영암읍·덕진면, 15일 신북면·군서면, 16일 서호면·금정면, 20일 시종면, 21일 도포면·학산면, 22일 미암면·삼호읍을 끝으로 군민과의 대화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영암/조인권 기자 cik@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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