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중앙동, 주민자치활성화 벤치마킹 대상지로 ‘인기’

고양시 주민자치위원장 등 37명 방문

전남 여수시 중앙동이 주민자치 활성화 벤치마킹 대상지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9일 여수시에 따르면 지난 6일 고양시 주민자치위원장 31명과 관계 공무원 6명은 1박2일 일정으로 중앙동을 방문했다.

지난해에는 고소천사벽화마을이 도시재생 선진사례로 주목을 받아 경남대학교, 담양군 주민자치협의회, 고양시 화정2동 주민자치위원회 등의 방문했다.

이들은 중앙동 주민자치활성화 우수사례인 고소천사벽화마을을 둘러보고 진남관·고소대·오포대와 같은 문화자원도 관람했다.

최효숙 고양시 주민자치협의회장은 “주민자치활동과 관광을 연계한 여수의 사례에 많은 영감을 받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강용명 중앙동 주민자치위원장은 “고양시의 방문은 지난 20일 전국 주민자치위원들에게 여수 관광시설 요금을 할인해주는 ‘이용요금 할인 협약’ 이후 처음이어서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여수/백충화 기자 choong@namdonews.com

"광주전남 지역민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남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