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행 올원뱅크, 간편송금 140만건 돌파

농협은행은 모바일플랫폼 ‘올원뱅크’의 간편송금 서비스 이용 건수가 출시 6개월 만에 140만건(1천235억원)을 돌파했다고 9일 밝혔다.

간편송금은 상대방의 전화번호만 알아도 돈을 보낼 수 있는 서비스다. 하루평균 이용건수는 7천건 수준이다.

올원뱅크에서 고객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서비스는 지문인증, 간편송금, 간편결제 순으로 나타났다.

현재 올원뱅크 가입자 수는 약 50만명이다. 모바일 환경에 익숙한 20~30대 비중이 49.2%를 차지하고 있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2030세대, 시니어계층, 혼술·혼밥족 등 고객 특성에 따른 맞춤서비스를 개발해 가입자 수를 늘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영민 기자 kym@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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